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웅진 스타즈 (문단 편집) ==== 한빛 스타즈 시절 ==== 전신은 [[이재균(e스포츠)|이재균]] 감독이 2000년에 조직한 SM(Starcraft Mania)팀이 ~~여러분이 아는 그 [[SM]]들이 아니라...~~ 시초다. 이후 [[온게임넷]]에서 방영한 [[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]]의 스폰서를 했던 [[한빛소프트]]가 운영권을 갖게 되어 2001년 5월에 창단했다.[* 이때 한빛소프트는 전신인 LG소프트(현 [[LG디스플레이]]) 게임사업부 시절부터 [[스타크래프트]] 국내 유통사로서 한창 번창하고 있었다. 또한 [[KeSPA]]의 초창기 회장사이기도 했다.] 한빛 스타즈는 [[강도경]],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, [[나도현]], [[박경락]], [[박용욱]], [[박정석]], [[변길섭]] 등의 유명 프로게이머를 배출한 전통의 강호였으며, 가난한 스폰서 팀의 특성상 수많은 선수를 타 팀으로 이적시키는 와중에도 광안리 10만 신화로 대표되는 [[SKY 프로리그 2004 1Round]] 우승팀이자 [[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|2004 그랜드 파이널]] 우승을 차지한 유서 깊은 구단이다. 무엇보다 팀 컬러는 강도경을 위시한 무시무시한 팀플 승률이었다. 강도경 - 박정석 조합은 거의 국가대표급 조합이었고, 박정석 이적 후의 [[박영민(1986)|박영민]] - 강도경 조합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. 그러나 창단 당시부터 스폰서인 한빛소프트의 미비한 지원과 선수 이적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. 2007년 여름에 팀별 연봉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유명했던 것이 [[윤용태]]의 '''[[https://pgr21.com/?b=10&n=237378|연봉 600만원]]'''. ~~어디가서 알바를 뛰어도 이거보다는 많이 벌겠다.~~ --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'''조작범''' 안 나온 점이 더 용하다.--[* [[승부조작]]이 이루어진 경기들의 경우 대부분 웅진에 인수된 이후 시점의 경기들이긴 하다. 하지만 프로리그 성적이 중하위권을 맴돌고 재정 상태도 열악했던 한빛 시절은 그만큼 승부조작의 마수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음에도 조작범이 단 한 사람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. 웅진 이외에 조작범이 나오지 않은 팀은 대한민국 [[SK텔레콤|굴지의]] [[삼성전자|대기업들]]이 후원했던 [[T1]]과 [[삼성 갤럭시(프로게임단)/스타크래프트|삼성]] 뿐이다.][* 다만 [[워크래프트 3|다른 종목]] 출신 [[박외식|선수]]가 은퇴 후 [[Prime|감독]]으로서 자팀 선수들을 [[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|승부조작]]에 밀어넣었으며, 공식 리그가 끝난 후인 2021년 들어서는 [[김승현(프로게이머)|김승현]]이 '''[[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|코인게이트]]'''에 연루되는 불명예를 맞고 말았다.] 더 가관이었던 점은, 이게 당시 팀 연봉 랭킹 '''3위.''' 스폰서의 재정 상황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라 할 수 있겠다. 여러 선수들이 슬럼프를 겪었고, 팀이 어려워 계속된 이적으로 인해 선수층이 두껍지 못했지만 2004년 SKY 프로리그 1Round 결승전 당시, '''한빛은 이 엔트리가 아니면 이길 수 없다'''고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 해설위원이 결승전 시작 전에 말한 적이 있는데 진짜로 그 엔트리를 내버렸다. 결국 전설의 [[제노스카이]] 7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했다. 2004년 [[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]]와의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[[나도현]]이 '''[[4드론]]'''을 막고 [[이재항|패하는]] 악운이 있었지만, 결국 우승했다. 그러나 재정 부족과 그로 인한 선수 이적 등의 여파는 결국 2005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암흑기를 불러왔다. [[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|2005 전기리그]]에서는 강호의 면모를 유지하며 3위를 기록했으나, 워낙 얕은 선수층과 기껏 내세운 선수들[* 특히 김준영. 전기리그 당시 지속적으로 출전하며 다승랭킹 1위를 기록했으나, 유독 혼자서만 자주 나오자 플레이 스타일이 철저히 파훼당해 후기리그에서는 패왕으로 전락한다.]마저 철저히 공략당하면서 [[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|후기리그]]에서는 3승 15패로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며 추락했고, 이 여파는 [[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|2006년 전기리그]]까지 이어진다. 그래도 [[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|2006 후기리그]]에서는 [[김준영]] - [[윤용태]] - [[박대만]]이라는 소위 '[[김용만]]' 조합을 앞세워 부활,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, [[에이스 결정전]]까지 가는 접전 끝에 [[MBC GAME HERO]]에게 패했고, [[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|2007 전기리그]]에서는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[[윤용태]]를 다승왕으로 올린 것은 물론 [[김준영]]을 [[Daum 스타리그 2007]] 챔피언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어 명문 구단의 클래스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.[* 사실 처음에는 김준영이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흥행이 망할 것이라고 걱정했으나, '''[[리버스 스윕/e스포츠|결과]]'''는 예상 밖으로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다줬다.] 하지만 여전히 스폰서 상황은 열악했고, 한빛소프트의 재정은 도대체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. 그리고 이는 [[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]]와 [[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]]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것으로 증명하였다.[* 이 과정에서 팀의 에이스이던 김준영을 잠시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CJ 엔투스]]로 맡기기도 했다. 물론 웅진 스타즈가 되면서 다시 복귀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